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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129(128)편

1

(128)1) [순례의 노래2)]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2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그러나 나를 이겨 내지는 못하였네.

3

밭 가는 자들이3) 내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내었네.

4

주님은 의로우신 분
악인들의 밧줄을 자르셨다.

5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하며 뒤로 물러가리라.

6

그들은 지붕 위의 풀처럼 되리라.
뽑기도4) 전에 시들어 버리고

7

낫질하는 이의 손도,
거두는 이의 품도 채우지 못하는 풀처럼 되리라.

8

지나가는 이들은 아무도
“주님의 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하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