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복음서 대조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마태 24,29-31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마르 13,24-27; 루카 21,25-28)

29

“그 무렵 환난이 지난 뒤 곧바로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26)

30

그때 하늘에 사람의 아들의 표징이27) 나타날 것이다. 그러면 세상 모든 민족들이 가슴을 치면서,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28) 볼 것이다.

31

그리고 그는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가 선택한 이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29)

마르 13,24-27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마태 24,29-31; 루카 21,25-28)

24

“그 무렵 환난에 뒤이어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25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23) 흔들릴 것이다.24)

26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25)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땅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26)

루카 21,25-28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마태 24,29-31; 마르 13,24-27)

25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27) 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28)

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29)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30)

28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31) 가까웠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