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복음서 대조
성찬례를 제정하시다
성찬례를 제정하시다(마르 14,22-26; 루카 22,14-20; 1코린 11,23-25)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25)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26)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2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너희와 함께 새 포도주를28) 마실 그날까지,29) 이제부터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산으로 갔다.30)
성찬례를 제정하시다(마태 26,26-30; 루카 22,14-20; 1코린 11,23-25)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22)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23)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2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25)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산으로 갔다.26)
성찬례를 제정하시다9)(마태 26,26-30; 마르 14,22-26; 1코린 11,23-25)
시간이 되자 예수님께서 사도들과 함께 자리에 앉으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고난을 겪기10) 전에 너희와 함께 이 파스카 음식을 먹기를 간절히 바랐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파스카 축제가 하느님의 나라에서11) 다 이루어질 때까지 이 파스카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겠다.12)”
그리고 잔을 받아 감사를 드리시고 나서 이르셨다. “이것을 받아 나누어 마셔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부터 하느님의 나라가13) 올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다.14)”
예수님께서는 또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사도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15)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