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복음서 대조

군사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다

마태 27,27-31

군사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다(마르 15,16-20; 요한 19,2-3)

27

그때에 총독의 군사들이 예수님을 총독 관저로20) 데리고 가서 그분 둘레에 온 부대를21) 집합시킨 다음,

28

그분의 옷을 벗기고 진홍색 외투를22) 입혔다.

29

그리고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분 머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대를23) 들리고서는,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24) 하며 조롱하였다.

30

또 그분께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분의 머리를 때렸다.

31

그렇게 예수님을 조롱하고 나서 외투를 벗기고 그분의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러 끌고 나갔다.

마르 15,16-20

군사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다(마태 27,27-31; 요한 19,2-3)

16

군사들은 예수님을 뜰 안으로 끌고 갔다. 그곳은 총독 관저였다.11) 그들은 온 부대를 집합시킨 다음,12)

17

그분께 자주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고서는,

18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 하며 인사하기 시작하였다.

19

또 갈대로 그분의 머리를 때리고 침을 뱉고서는, 무릎을 꿇고 엎드려 예수님께 절하였다.13)

20

그렇게 예수님을 조롱하고 나서 자주색 옷을 벗기고 그분의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러 끌고 나갔다.

요한 19,2-3
2

군사들은 또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예수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히고 나서,

3

그분께 다가가 “유다인들의 임금님,2) 만세!” 하며 그분의 뺨을 쳐 댔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