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복음서 대조
마태오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
마태오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 (마르 2,13-17; 루카 5,27-32)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10)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집에서11) 식탁에 앉게 되셨는데, 마침 많은 세리와 죄인도 와서12)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그것을 본 바리사이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네 스승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13)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튼튼한14)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15)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레위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마태 9,9-13; 루카 5,27-32)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다.12)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13)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14)
예수님께서 그의15)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16)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17) 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18)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19)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20)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21)”
레위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마태 9,9-13; 마르 2,13-17)
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밖에 나가셨다가 레위라는 세리가27)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28)
레위가 자기 집에서29) 예수님께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30) 큰 무리를 지어 함께 식탁에 앉았다.31)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그들의 율법 학자들이32) 그분의 제자들에게 투덜거렸다.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3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34)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