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복음서 대조

세례를 받으시다

마태 3,13-17

세례를 받으시다(마르 1,9-11; 루카 3,21-22)

1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래아에서 요르단으로 그를 찾아가셨다.22)

14

그러나 요한은 “제가 선생님께23)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시다니요?” 하면서 그분을 말렸다.24)

15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이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해서 마땅히 모든 의로움을25) 이루어야 합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제야 요한이 예수님의 뜻을 받아들였다.

16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때 그분께26) 하늘이 열렸다.27)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처럼28)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17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29) 아들이다.”30)

마르 1,9-11

세례를 받으시다(마태 3,13-17; 루카 3,21-22)

9

그 무렵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시어, 요르단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16)

10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신 예수님께서는 곧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당신께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17)

11

이어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18)

루카 3,21-22

세례를 받으시다26)(마태 3,13-17; 마르 1,9-11)

21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27)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28)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29)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