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복음서 대조
세례를 받으시다
세례를 받으시다(마르 1,9-11; 루카 3,21-22)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래아에서 요르단으로 그를 찾아가셨다.22)
그러나 요한은 “제가 선생님께23)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시다니요?” 하면서 그분을 말렸다.24)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이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해서 마땅히 모든 의로움을25) 이루어야 합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제야 요한이 예수님의 뜻을 받아들였다.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때 그분께26) 하늘이 열렸다.27)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처럼28)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29) 아들이다.”30)
세례를 받으시다(마태 3,13-17; 루카 3,21-22)
그 무렵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시어, 요르단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16)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신 예수님께서는 곧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당신께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17)
이어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18)”
세례를 받으시다26)(마태 3,13-17; 마르 1,9-11)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27)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28) 하늘이 열리며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29)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