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복음서 대조

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을¹⁰⁾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사람들이 어린이들을¹¹⁾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언짢아하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이와 같이¹²⁾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고 나서 어린이들을 끌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¹³⁾

사람들이 아이들까지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아이들을 가까이 불러 놓고 이르셨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²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