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복음서 대조

수난과 부활을 세 번째로 예고하시다

마태 20,17-19

수난과 부활을 세 번째로 예고하시다(마르 10,32-34; 루카 18,31-34)

17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 열두 제자를8) 따로 데리고 길을 가시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18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19

그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나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다.9)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흗날에 되살아날 것이다.”

마르 10,32-34

수난과 부활을 세 번째로 예고하시다(마태 20,17-19; 루카 18,31-34)

32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앞에 서서 가고 계셨다.25) 그들은 놀라워하고 또 뒤따르는 이들은 두려워하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고 가시며, 당신께 닥칠 일들을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26)

33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그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

34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나서 죽이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루카 18,31-34

수난과 부활을 세 번째로 예고하시다(마태 20,17-19; 마르 10,32-34)

3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고 가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34)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제 사람의 아들에 관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35)

32

사람의 아들은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질 터인데, 그들은 사람의 아들을 조롱하고 모욕하며 침 뱉을 것이다.36)

33

또 채찍질하고 나서 그를 죽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34

제자들은 이 말씀 가운데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였다. 이 말씀의 뜻이 그들에게 감추어져 있어서, 말씀하신 것을 알아듣지 못하였던 것이다.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