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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주년 신약성서

요한의 첫째 서간 4 장

1

사랑하는 여러분, 어느 영이든지 다 믿지 말고 하느님에게서 온 영들인지 시험해 보시오. 사실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2

여러분은 하느님의 영을 이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화하여 오셨다고 고백하는 모든 영은 하느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3

그리고 예수에 관해 그렇게 고백하지 않는 모든 영은 하느님에게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반그리스도의 영입니다. 그가 오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지금 그가 이미 세상에 와 있습니다.

4

어린 (친구) 여러분, 여러분은 하느님에게서 났으며 그들을 이겼습니다. 여러분 안에 계시는 분은 세상 안에 있는 그자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5

그들은 세상에서 났습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세상의 일을 말하고 세상은 그들의 (말)을 듣습니다.

6

우리는 하느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느님을 아는 이는 우리의 (말)을 듣습니다. 하느님에게서 나지 않은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진리의 영과 속이는 영을 알아봅니다.

7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실 사랑은 하느님으로부터 오고 사랑하는 모든 이는 하느님에게서 났고 하느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8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느님을 모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9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 가운데에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 주셨으니, 그것은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도록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0

그 사랑이란 이것입니다. 곧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했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우리 죄 때문에 속죄의 제물로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2

일찍이 아무도 하느님을 뵙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머물러 계시고 그분의 사랑은 우리 안에서 완전해집니다.

13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이 우리 안에 머물러 계심을 우리는 압니다. 그분이 당신 영의 (한몫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14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셨음을 보았고 또 증언합니다.

15

누구든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머물러 계시고 그도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1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우리는 알고 있고 또 믿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고 하느님도 그 사람 안에 머물러 계십니다.

17

우리는 심판 날에 확신을 가지게 될 터이니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전해졌습니다. 사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 그분처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18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오히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이는 사랑에 완전하지 못합니다.

19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그분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20

누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사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1

우리는 바로 이런 계명을 그분에게서 받았습니다.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는 또한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