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주년 신약성서

성도들을 위한 모금에 관해 말하면, 내가 갈라디아의 여러 교회에 지시한 바와 같이 여러분도 그대로 하시오.

주간 첫날마다 여러분은 각자 형편이 닿는 대로 저축할 수 있는 것을 자기 집에다 따로 놓아 두시오. 내가 간 다음에 비로소 모금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도착하면 여러분이 인정하는 이들을 내가 편지와 함께 보내어 여러분의 성금을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게 하겠습니다.

나도 가는 것이 좋다면 그들은 나와 함께 갈 것입니다.

나는 마케도니아를 거쳐 여러분에게 가겠습니다. 마케도니아는 그냥 거쳐 가겠습니다.

여러분에게 가면 한동안 머물러 있거나 내처 겨울까지 나겠습니다. 내가 어디로 가든지 여러분이 내 여행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실상 나는 이번에 여러분을 그저 지나는 길에 보고 싶은 것이 아니고 오히려 주님께서 허락만 하신다면 얼마 동안 여러분에게서 머물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오순절까지는 에페소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내게는 문이 활짝 열렸고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자들도 많습니다.

디모테오가 가면 아무런 두려움 없이 여러분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오. 그는 나와 마찬가지로 주님의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를 업신여기지 마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그에게 무사히 여행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여 내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하시오. 내가 그를 형제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폴로 형제에 관해 말하면, 나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여러분에게 가도록 많이 권했습니다마는 아직은 갈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기회가 오면 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깨어 있으시오, 믿음 안에 굳게 서 있으시오, 사내다우시오, 힘을 내시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은 사랑으로 이루어지게 하시오.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청합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스데파나의 가족들은 아카이아의 맏물로서 성도들을 위한 봉사에 헌신했는데

여러분도 그런 이들에게는 물론이요 그들과 협력하고 노고를 함께 하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순종하시오.

스데파나와 포르두나도와 아카이고가 와 준 것을 나는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여러분에 대한 나의 아쉬움을 채워 주었기 때문입니다.

실상 그들은 나나 여러분이나 마음을 놓을 수 있게 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이런 이들을 알아주어야 합니다.

아시아의 교회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아퀼라와 브리스카가 자기네 집에 모이는 교회와 함께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특별히 문안합니다.

모든 형제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여러분도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시오.

이 인사말은 나 바울로가 직접 손으로 씁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저주받으라! 마라나 타 - 주여, 오소서!

주 예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