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주년 신약성서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1 장
바울로와 실바노와 디모테오가 하느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카 사람들의 교회에 인사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을 두고 하느님께 언제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당연한 일이니, 여러분의 신앙이 크게 자라고 여러분 모두 각자 서로 베푸는 사랑이 풍성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분이 갖가지 박해와 괴로움을 당하면서도 간직한 인내와 신앙을 두고 하느님의 교회들 가운데서 여러분을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괴로움은) 하느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전조이니, 이로써 여러분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그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주 예수께서 당신 권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을 괴롭히는 자들에게 괴로움으로 갚아 주고 괴로움을 받은 여러분에게는 우리와 함께 (누릴) 안식으로 갚아 주시는 것이 하느님으로서 공의로운 일임이 틀림없습니다.
(6절과 같음)
(그 때에 예수께서는) 타오르는 불꽃 속에 오셔서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벌을 주실 것입니다.
이들이 받을 벌은 영원한 파멸로서 주님의 얼굴과 그 권능의 영광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분이 오시는 그 날에 그분은 당신 성도들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믿게 된 모든 이들 가운데서 경탄(의 찬미)를 받으실 것이니, 여러분도 과연 우리의 증거를 믿었습니다.
이런 뜻으로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를 드립니다.그것은 우리 하느님께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며 좋은 일을 하려는 온갖 선의와 신앙의 실천을 권능으로 성취시키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 가운데서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