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주년 신약성서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2 장
그래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이를 위해 간구와 기도와 전구와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를 권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온전히 경건하고도 품위있게 그리고 조용히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1절과 같음)
이것은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느님 앞에 좋은 일이고 그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깨달음에 도달하기를 원하십니다.
과연 하느님은 한 분뿐이시고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중개자도 한 분뿐이시니 곧 인간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모든 이를 위한 대속물로 내주셨습니다. -정해진 때의 증언입니다.
이 증언을 위해서 나는 그 선포자 및 사도로, (그리고) 믿음과 진리 안에 이방인들의 교사로 세워졌습니다. - 나는 사실대로 말하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
그러므로 나는 남자들이 화를 내거나 말다툼을 하지 말고 어디서나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여자들도 단정한 옷차림에 수줍음과 소박함으로 단장하기 바랍니다. 야단스레 꾸민 머리와 금붙이나 진주 혹은 사치한 옷으로 단장하지 말고
오히려 - 스스로 경건하기를 다짐하는 여성들에게 어울리도록 - 선행으로 자신을 단장하기 바랍니다.
여자는 언제나 순종하며 조용한 가운데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여자가 가르치거나 남자를 다스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자는) 조용해야 합니다.
사실 아담이 먼저, 그 다음에 하와가 빚어졌습니다.
그리고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라 여자가 속아넘어가서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자는 아기를 낳음으로써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다만 그들이 믿음과 사랑과 성덕에 항구하며 소박하게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