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주년 신약성서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4 장
영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어떤 이들은 신앙을 배반할 것이며 속이는 영들에게 또 마귀들의 가르침에 정신을 팔 것입니다.
이것은 그 양심에 낙인이 찍힌 거짓말쟁이들의 위선 때문입니다.
이들은 결혼을 금하고, 믿는 이들과 진리를 깨달은 이들이 감사를 드리며 먹도록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음식을 포기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조물은 모두 좋으니 감사를 드리며 먹으면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거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형제들에게 가르치면 그대는 믿음의 말씀과 그대가 추구하고 있는 훌륭한 가르침으로 키워져 그리스도 예수의 훌륭한 종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노파들이나 하는 저속한 꾸민 이야기들을 물리치고 오히려 경건해지도록 자신을 단련하시오.
몸의 단련은 별로 유익한 것이 아니고, 현재와 미래 생명의 약속을 지닌 경건함이 모든 일에 유익한 것입니다.
이 말은 확실하고 그대로 받아들일 만합니다.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이들의 구원자이신 살아 계신 하느님께 우리가 희망을 두고 있으니 우리는 이를 위하여 애쓰며 싸우고 있습니다.
이것을 권고하며 가르치시오.
아무도 그대가 젊다고 (그대를) 멸시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그대는 말과 행실, 사랑과 믿음 그리고 순결로써 믿는 이들의 본보기가 되시오.
내가 올 때까지 (성경) 낭독과 권면과 가르치는 일에 몰두하시오.
장로들의 안수와 더불어 예언을 통해서 주어진 그대 안의 은사를 소홀히 하지 마시오.
이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항구하시오. 그러면 그대의 발전이 모든 이에게 드러나 보일 것입니다.
그대 자신과 가르침에 대해서 한결같이 유의하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는 그대 자신도 그대의 (말을) 듣는 이들도 구원하겠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