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주년 신약성서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3 장
이 때문에 나 바울로는 이방인 여러분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수인이 되었습니다. -
여러분을 위하여 나에게 주어진 하느님 은총의 경륜을 여러분은 들었을 것입니다.
사실 계시를 통하여 나에게 그 신비가 전달되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이미 간략하게 쓴 바와 같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그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한 나의 이해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신비가 (이전의)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영을 통하여 (하느님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자들에게 계시되었습니다.
곧 이방인들도 복음을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공동 상속자가 되고 한 몸을 이루고 함께 약속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하느님 능력의 힘으로 나에게 주어진 당신 은총의 선물로 말미암아 복음의 봉사자가 되었습니다.
모든 성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나에게 이런 은총이 주어져서,나는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가없이 부요하심을 복음으로 전하고,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안에 영원으로부터 감추어져 온 신비의 경륜이 어떤 것인지 [모두에게] 밝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천공에 있는 권력과 권세(의 천신)들에게도 하느님의 다양한 지혜가 알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영원한 계획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믿음으로 신뢰하면서 그분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하느님께로) 나아갑니다.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을 위해 환난을 당한다고 해서 낙심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그것은 여러분의 영광입니다.
이 때문에 나는 하늘과 땅 위의 모든 족속에게 이름을 지어 주시는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
(14절과 같음)
당신 영광의 부요함을 따라 당신의 영을 통하여 여러분이 힘차게 내적 인간으로 굳세어지게 해 주시며
또한 믿음을 통하여 여러분 마음 속에 그리스도께서 머물도록 해 주시기를 빕니다. 사랑에 뿌리를 박고 기초를 두어
여러분이 모든 성도들과 함께 (그리스도 신비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고
그리하여 지식을 훨씬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보게 되기를 빕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하느님의 온갖 충만함으로 충만해지기 위함입니다.
우리 안에 작용하시는 능력에 의해, 우리가 청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해 주실 수 있는
그분께 영원 무궁히 모든 세대에 교회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영광이 있으시기를 (빕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