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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주년 신약성서

요한 묵시록 15 장

1

그리고 나는 하늘에 또 다른 표징을 보았으니 크고 놀라운 것이었다. 일곱 천사가 일곱 가지 재앙을 가지고 있는데 마지막 재앙들이었다. 사실 하느님의 분노가 그것으로 끝나게 될 것이었다.

2

또한 나는 불이 섞인 유리바다 같은 것을 보았다. 그 유리바다 위에는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숫자를 쳐이긴 사람들이 하느님의 수금들을 들고 서 있었다.

3

그들은 하느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주님, 만물의 주재자이신 하느님, 당신의 업적은 크고도 놀랍습니다. 민족들의 임금님, 당신의 길은 의롭고도 참되십니다.

4

주님, 누가 두려워하지 않겠으며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겠습니까? 과연 당신 홀로 거룩하십니다. 모든 민족이 당신 앞에 와서 경배할 것입니다. 과연 당신의 의로운 처사가 나타났습니다."

5

그 후에 나는 보았다. 하늘에 있는 증거의 장막 성전이 열렸던 것이다.

6

그러자 일곱 천사가 일곱 가지 재앙을 가지고 성전에서 나왔다. 그들은 깨끗하고 빛나는 아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둘러띠고 있었다.

7

그 때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무궁히 살아 계신 하느님의 분노로 가득 찬 일곱 개의 금대접을 일곱 천사에게 주었다.

8

성전은 하느님의 영광과 그분의 권능에서 나오는 연기로 가득 차게 되었으며, 그 일곱 천사의 일곱 가지 재앙이 끝나기까지는 아무도 그 성전에 들어갈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