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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30)편
1
(130)1) [순례의 노래.2) 다윗]
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고
제 눈은 높지 않습니다.
저는 거창한 것을 따라나서지도
주제넘게3) 놀라운 것을 찾아 나서지도 않습니다.
2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가다듬고 가라앉혔습니다.
어미 품에 안긴4) 젖 뗀 아기 같습니다.
저에게 제 영혼은 젖 뗀 아기 같습니다.5)
3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주석
1
‘신뢰 시편.’ ‘입문’ 4, 2)의 나) 참조.
2
120,1 각주 참조.
3
‘제 능력을 넘어서는’의 뜻이다.
4
히브리 말 본문의 뜻이 분명하지 않아 어미 등에 업힌 아기로 이해하기도 하지만, 어미 품에 안긴 아기로 이해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5
“제 안에 있는 영혼은 …….”, “제 영혼은 제 안에서 …….” 등으로 옮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