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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시편
시편 제122(121)편
1
[순례의 노래. 다윗]
“주님의 집에 가자!” 할 때
나는 몹시 기뻤노라.
2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우리 발이 이미 서 있노라.
3
예루살렘은 튼튼한 도성
견고하게 세워졌네.
4
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네.
주님의 지파들이 올라가네.
이스라엘의 법을 따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네.
5
그곳에 심판의 왕좌,
다윗 집안의 왕좌가 놓여 있네.
6
예루살렘의 평화를 빌어라.
“너를 사랑하는 이들은 평안하리라.
7
너의 성안에 평화가 있으리라.
너의 궁 안에 평안이 있으리라.”
8
나의 형제와 벗들을 위하여 비노라.
“너에게 평화가 있기를!”
9
주 우리 하느님의 집을 위하여
너의 행복을 나는 기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