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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순 역 시편
시편 129편
깊은 구렁 속에서(헤. 130)
1
성도를 오르며 부르는 노래.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2
주여, 내 소리를 들어 주소서,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 들으소서
3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하시나이다
5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6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7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서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8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